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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들이는

성장케어 라이트 테라피 '루미올라 H10+'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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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올라 H10+

 

키가 작은 아들이 있어 고민이 많습니다. 

잘 먹지도 않고 잠도 깊이 못 자 그런 듯 하지만, 잘 먹고 잘 잘 때까지 기다린다고 기다렸는데.. 벌써 11살이네요. 한약도 먹여보고 영양제도 먹여보고 했는데 아이랑 잘 안 맞았습니다. 그 사이 친구들과 키 차이는 더 벌어지고 따라잡기가 힘들어 보였습니다. 고민 끝에 성장판 자극을 해주는 제품을 구매했어요. 너무 비싸서 고민 많이 했는데, 그 비싼 한약도 먹이는데..라는 생각에 그냥 구매했어요. 얼마나 튼튼하게 만들었을지 모르겠지만 고장 없이 배터리만 as로 교체해준다고 할 때 20살 넘어까지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결정했습니다. 

일 년에 1~2cm라도 더 커준다면 만족하면서 쓸 것 같아요. 단번에 결과가 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 답답한 부분이 있지만, 

1년 후엔 결과를 알겠지요. 

 

오늘 택배 오자마자 오픈했는데, 케이스도 따로 2개가 있고 충전기도 따로 2개가 있습니다. 충전기 한 개로 두 개의 제품을 동시에 충전시킬 수도 있습니다. 5번까지 사용 가능하고 한번 충전할 때 (충전기 한 개로 할 때) 2시간 30분 걸린다고 하네요. 제품 케이스와 겉으로 보이는 제품 퀄리티는 좋아 보여요.

진동 마사지와 적외선 세러피가 가능합니다. 마사지와 테라피가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져 키 성장을 돕는 듯합니다. 잠들기 전에 한번 15분씩 착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처음 잠들기 전에 사용해봤는데, 아이가 간지럽다고 했는데 자극이 꽤 되는 것 같았어요. 잠들기 전까지 느낌이 남아있는지 계속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진동과 소음은 꽤 돼서 자면서는 사용하기 힘드네요. 

이제 하루 사용한 것이라서 어떨진 모르겠는데, 꾸준히 사용해서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는 뱃속에 있을 때부터 걱정이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아마 제 나이가 100세가 되어도 그렇게 걱정하겠죠. 

아이를 낳기 전에는 의연한 부모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조급하고 걱정만 많은 엄마네요. 

 

제품이 아이랑 잘 맞아서 키가 쑥쑥 자랐으면 좋겠네요.

 

일 년 후에 다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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