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들이는

보드게임 "카탄" 아이랑 같이 하기 좋아요!

반응형

아이가 어려서부터 같이 보드게임을 즐겼습니다.

덕분에 꽤 많은 ? 보드게임을 갖추고 있는데요, 보통은 이모 찬스, 할아버지 찬스를 많이 썼어요~ ㅎ

그중에 우리 가족이 꽤나 열심히 했던 '카탄'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한동안 뜸하더니.. 갑자기 카탄을 꺼내오는 아드님.

 

아들과 카탄 하려고 준비중!

"카탄"은 독일에서 1995년에 나온 보드게임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팔리고 즐겨지는 보드게임입니다.

찾아보니 원래 이름은 "카탄의 개척자(Die Siedler von Catan)" 였고, 2015년 한글판에서부터 "카탄"으로 바뀌었네요.

 

3-4명이서 즐길수 있고 만 10세 이상 권장 연령인데, 더 어려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 같습니다.

최소 인원이 3명이지만 저희는 그냥 엄마랑 아들이랑 둘이 할 때도 많아요~ ㅎ

 

처음은 '카탄 주니어' 를 1학년 때인가 시작했는데, 주니어라 그런지 훨씬 룰도 단순하고 몇 번 해보면 금방 지루해져서 성인판으로 다시 구매를 했더랬습니다. 성인판이라고 해도 그다지 어렵지 않고 어린아이들도 금방 익숙해질 만큼 간단하고 단순합니다. 그래서 더 오래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카탄 주니어는 유치원까지가 딱인 듯싶어요!!)

 

룰은 간단해요 

마을을 지으면 1점

도시를 지으면 2면

다리를 최장으로 연결시키면 최강 교역로 카드를 받아서 2점

발전카드를 통해서 기사 카드 3장을 먼저 쓰면 최강 기사단 카드를 받아서 2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최종 10점을 먼저 만드는 사람이 우승합니다.

 

자원카드는 총 5장인데요

양, 돌, 벽돌, 나무, 밀 이렇게 있습니다.

주사위를 굴려서 해당되는 자원을 가져와 빨리 마을이나 도시를 지어야 하죠. 

마을과 마을을 연결해주는 다리도 놔줘야 하는데 다리는 하나당 점수는 없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가장 먼저 5개 이상 다리가 끊기지 않고 연결이 되면 최장 교역로 카드로 2점을 얻을 수 있답니다.

 

그 외에 자신의 자원으로 플레이 중인 다른 사람들과 교환을 하는 교역을 할 수 있고요, 만약 바꿀 사람이 없다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같은 자원 4장과 원하는 자원 1장을 자원은행에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또, 주사위를 던저서 7이 나오면 도둑 인형이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도둑 인형을 자원이 나오는 타일에 두면 더 이상 그 타일에선 자원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보통 그렇게 되면 당연히 상대방이 차지하고 있는 자원에 도둑을 두겠죠!

주사위를 던져 해당 번호가 나오더라도 도둑이 있는 타일의 자원을 가져갈 수가 없어요~

 

대략 이 정도의 간단한 룰이 있습니다.

어떤가요? 1학년 아이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큼 단순하지만 재미있답니다!

 

이 보드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보드게임이기 때문인지 확장팩도 4개나 나와있답니다.

'항해사', '도시와 기사', '상인과 야만인', '탐험가와 해적' 이 있고

확장팩에서 더 확장된 것도 있고, 2명이서 할 수 있는 것이나 5~6명이 즐길 수 있게 만든 카탄도 있답니다.

아직 확장팩은 사지 못했지만 카탄을 다시 시작했으니... 조만간 구입을 하게 될... 까요? ㅎ

 

하다 보면 자원을 늘리고 마을과 도시를 건설하는 단순한 이 재미에 푹 빠지실 거예요~

아이와 함께하고픈 보드게임을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려요!

 

 

 

 

 

멘사추천 코스모스 ...  카탄 : 항해사, ...  월드컵토이카탄 확장...

반응형